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오디오 관련 처리를 하는 일이 많은데
이 'duck' 이란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duck의 사전적 의미 (오리 말고!) 는 다음과 같다.
to move your head or the top part of your body quickly down, especially to avoid being hit
그리고 사운드에 관해서 ducked라는 용어가 나오는 맥락을 보니 다음과 같다. https://crumplepop.com/what-is-audio-ducking-and-how-do-you-use-it/
Audio ducking is a process whereby sound is “ducked” down when another sound goes beyond a particular threshold. The volume of the audio track which is the background track is temporarily lowered to allow the main track to take prominence.
해석하자면, 오디오 더킹은 한 소리가 다른 소리에 의해 잠시 줄어들게 하는 기술을 의미하는듯 하다.
예를들면 네비게이션으로 음악을 틀고 있는데, 중요한 주행 관련 알림음이 날아온다고 가정하자.
음악 볼륨이 커서 중요 알림음이 묻히게 된다면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엔 중요 알림음이 들리도록 음악 볼륨을 낮춰야 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ducking을 이해하면 될 듯하다.